콩심는 적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겟지만
중부지방에서는 6월20일 정도가 경험에 의하면 최적기인것 같습니다.
중부 지방에서도 빨리 심으면 5월 하순경에 심기 시작합니다.
파종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황금 파종기로 콩을 심고 있습니다.
콩심는 시기에 있어서 저의 경우에는 경험에 비추어 5월 하순에 심어야 비들기들에 의한
공격에서 콩싹이 보호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빨리 심거나 6월 이 되어 심으면 비들기들의 집중 공격을 받게되어
심은 씨앗의 70-80%는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렇면 5월20-5월 30일 사이에 심으면 비들기들의 피해를 입지 않는이유를 설명하려합니다.
아마 비들기들은 5월 초순부터 중순사이에 짝짖기가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짝짖기가 끝난 비들기들은 곧 알을 낳고 포란에 들어갑니다.
그 알품는 시기가 5월 20일부터 5월30일 사이가 되는것 같습니다.
암놈이 알을 품으면 숫놈도 알품는 기간에는 암놈곁에서 보초를 서는지
콩밭에 내려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중에 콩을 파종하면 95% 이상의 싹이 제대로나서 비들기들의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줄일수 있습니다.
그렇면 비들기가 5월 말이 지나서 알을 부화하고나면 새끼들을 먹여살려야 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먹이를 찾아 나서는데 6월초순이 지나서 콩을 파종하면 콩밭이 비들기들의
식탁으로 변하고 마는것입니다.
콩 씨앗에 조류 기피재를 발라도 소용없고요. 콩씨앗에 농약을 발라도 소용없고요
많은 평수에 그물을 칠수도 없고 차광망을 덮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씨앗을 모종을하여
심으면 되는데 인건비를 댈수도 없고요.
그래서 콩의 파종시기는 중부지방에는 6월20일이 적기지만 저는 5월20일이 지나면 파종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일찍 파종을 하면 콩잎이 무성해지고 장마철에 개화가되면 콩이 비때문에
수정이 되지않아 콩이 잘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콩 순지르기를 개화기 이전에 예초기로 순지르기를 하여
장마로인한 피해를 예방해야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